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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무대 성악가들과 함께하는 시편 초연...부산 BOF 아트홀 공연

입력 2026-03-05 16:46  



차은선 작곡가는 오는 3월 10일 부산 BOF 아트홀에서 소프라노 윤장미 교수와 성악가이자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장병혁 교수가 참여하는 시편 초연 무대를 함께 공연할 예정이다.

차은선 작곡가와 두 연주자는 각각 네 곡씩 작품을 초연하며 새로운 창작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작곡가 차은선은 성경 시편 150편 전곡을 성경 구절 그대로 가사로 사용해 작곡한 작품들을 중심으로 초연 공연을 이어가며 성경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장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차 작곡가는 시편 전곡을 코드와 선율 중심으로 작곡했으며, 현재 편곡가 김준태와 함께 사성부 합창곡과 피아노 반주가 포함된 작품으로 편곡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편에 이어 창세기와 출애굽기, 레위기까지 오페라·뮤지컬·합창곡 형태의 작품을 완성했으며 창세기 작품부터는 AI 협업 연주 방식으로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연주 영상들은 유튜브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새로운 음악 콘텐츠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현재 민수기 작품도 작곡 중이며, 숏영상 콘텐츠로 먼저 공개한 후 오페라·뮤지컬·합창곡 등 다양한 형식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시편 프로젝트는 150편 전곡 초연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70곡이 교수와 목회자, 전문 연주자들에 의해 초연되며 확산되고 있다.

공연에 함께 참여하는 윤장미 교수는 국내외 오페라 무대와 다양한 음악회에서 활발히 활동해 온 세계적인 소프라노로 한국뿐 아니라 해외 무대에서도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초연에서도 풍부한 무대 경험과 예술적 표현력으로 작품의 음악적 깊이를 섬세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장병혁 교수는 성악가이자 지휘자로 활동하며 오페라 무대와 교육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음악가이며, 후학 양성과 공연 활동을 통해 다양한 음악적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초연 관계자는 “두 연주자는 바쁜 공연 일정 속에서도 새로운 창작곡의 초연 무대에 꾸준히 참여하며 작품을 무대에서 생명력 있게 전달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차은선 작곡가가 직접 피아노 반주를 맡아 작품의 음악적 메시지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차은선 작곡가는 “많은 교수님들과 연주자들이 바쁜 일정 속에서도 초연 무대에 함께해 주고 계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경 말씀을 음악으로 풀어내는 작업을 꾸준히 이어가며 음악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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