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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 ETF 출격 기대감…코스닥 3% 또 뛰었다

김보선 기자

입력 2026-03-06 15:33   수정 2026-03-06 16:11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에 국내 금융시장에 불안감이 여전했지만, 국내증시가 이틀 연속 반등세로 마감했다. 기관 매집 영향에 코스피 대비 코스닥 시장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6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97포인트(0.02%) 오른 5,584.87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2조원 가까이 순매도하며 부담을 줬고, 기관도 1조원 이상을 팔았다. 개인만이 약 3조원을 순매수하며 방어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인 가운데 반도체가 1.3% 하락했고, 대장주인 삼성전자(-1.77%), SK하이닉스(-1.81%)가 동반으로 조정받았다.

통신장비, 게임, 기계, 생명과학, 화장품, 화학, 철강 업종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에 방산 대장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7.24%), 원전 대장주 두산에너빌리티(8.29%)가 강세였다.

간밤에 4월 인도분 미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8.51% 급등해 배럴당 81.01달러까지 오르는 등 유가 부담이 지속되며 신재생에너지 섹터가 부각됐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이 상한가로 마감한 것을 비롯해 한화솔루션(16.67%), OCI홀딩스(15.38%), SK이터닉스(13.99%), LS머트리얼즈(12.35%), 금양그린파워(12.79%) 등이 동반으로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38.26포인트(3.43%) 상승한 1,154.67에 거래를 마쳐 전날 14%대 급등에 이어 추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기관이 4,700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을 이끌었다.

오는 10일 타임폴리오자산운용,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이 코스닥 전체 지수를 비교 지수로 하는 상품을 동시에 내놓는 등 시장에 없던 코스닥 기반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출시가 속속 예고되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에코프로가 5.72% 올랐고 에이비엘바이오(7.45%), 코오롱티슈진(10.46%), 케어젠(5.80%) 등 시총 상위주 대부분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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