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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학사장교회, 자문·지도위원 초청 간담회…"자부심으로 하나 되는 장교회"

전효성 기자

입력 2026-03-06 18:07   수정 2026-03-06 21:11

최병채 회장, 재정안정화 통한 조직 강화 청사진 제시 김희언 자문위 의장, 온·오프라인 홍보 활성화 제안 한규선 지도위원, 동영상 콘텐츠 활용해 참여도 제고
최병채 공군학사장교회 회장이 5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열린 오찬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공군학사장교회(회장 최병채)는 5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장교회 창립과 발전에 기여한 자문위원과 지도위원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최병채 회장 "단합의 역사 계승하고 실천하는 정예 조직으로 변화할 것"

최병채 공군학사장교회장(인카금융서비스 대표)은 취임 1주년을 맞는 소회와 함께 조직 혁신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최 회장은 "과거의 강한 결속력이 최근 다소 완만해진 점에 대해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를 극복하고 재도약하기 위한 '3대 중점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전문 네트워크의 체계화'를 강조했다. 정계, 관계, 학계, 금융계 등 각 분야에서 활약하는 유능한 회원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실질적인 정보 공유와 상생이 가능한 전문 모임을 활성화한다는 구상이다.

현장 중심의 모군(母軍) 지원을 두번째 과제로 꼽았다. 후배장교들인 공군학사사관후보생들의 교육 현장을 연 4회 이상 정기 방문해 후배들에게 공군 장교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심어주고, 현역 후배들에 대한 지원과 유대를 강화해 공군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재정 활동인 '만백(萬百)운동' 전개의 속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임관하는 후배들을 포함한 일반 회원을 '만백명의 정회원'으로 확보함으로써 재정을 건전화하고, 조직의 활력을 불어넣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한다.

▲ 김희언 의장 "소통의 혁신과 자문위원회의 전폭적 지지 약속"

자문위원회 김희언 의장은 회원 간의 소통을 극대화하고 장교회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홍보 로드맵을 제안했다. 김 의장은 "장교회의 자부심을 상징하는 다양한 홍보 채널을 구축해 소통의 중심축으로 삼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하며 자문위원회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한규선 지도위원(79기, 스포츠조선 대표이사)은 "종이 매체의 한계를 넘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접할 수 있는 유튜브 등 동영상 콘텐츠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며 "젊은 기수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소통 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 21명 핵심 리더 한 자리에…공군 장교단의 저력과 미래 논의

이번 간담회에는 최병채 회장과 김희언(59기) 자문위원회 의장을 비롯해 조삼현(55기) 자문위원, 양병기(74기)·한규선(79기) 지도위원, 이언기(69기) 자문위원, 이범욱(57기) 자문위원 정보용(84기) 장교회 상임부회장 등 총 21명의 주요 인사가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참석자들은 2025년도 주요 실적과 2026년도 사업 계획을 보고받았다. 또한 공군학사장교회가 공익법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모군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아낌없는 조언과 지지를 보냈다.

최병채 회장은 "선배님들이 닦아놓으신 명예로운 길을 따라, 모든 후배 장교들이 '공군 학사'라는 이름 아래 하나로 뭉쳐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정예 조직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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