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을 포함한 주요 교통 인프라 사업들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했다.
기획예산처는 10일 임기근 장관 직무대행 차관이 주재한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3개 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사업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사업에는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 계획이 포함됐다. 해당 사업은 서울 방화역에서 출발해 인천 검단을 거쳐 김포까지 노선을 연장하는 내용으로,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에 대응하고 혼잡도가 높은 김포골드라인 이용객을 분산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신설 사업도 예타를 통과했다. 위례신도시와 삼성역, 신사역을 연결하는 노선을 구축해 서울 동남권의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려는 목적이다.
이와 함께 가덕도신공항 철도 연결선 건설 사업도 추진이 가능해졌다. 경전선과 부산신항선을 연결해 가덕도신공항 접근성을 높이고 부산신항에서 동해권으로 이어지는 철도 물류 이동 거리를 줄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이날 위원회는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 사업 등 5개 사업을 예타 대상으로 선정했다.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 사업은 성남 모란차량기지∼판교 테크노밸리∼판교역 구간(3.8㎞) 도시 철도를 연장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성산읍 수산리(32.2㎞) 구간을 4차로로 신설하고 확장하는 내용의 제주 중산간도로 신설·확장 사업도 예타를 받는다.
이밖에 해양경찰 인재개발원 설립(충남 당진), 국립해양도시 과학관 건립(전북 김제), 국세청의 인공지능(AI)시스템 구축이 예타 대상에 포함됐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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