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과 이스라엘, 이란 간 전쟁 여파로 기름값이 급등하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는 주유소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1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기준 충북 지역 주유소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ℓ당 1,912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평균 1,904원보다 8원 높은 수준이다.
이 가운데 충북에서 가장 저렴한 주유소는 충주 서충주 지역의 한 현대오일뱅크 직영 주유소로, 이날 휘발유를 ℓ당 1,733원에 판매했다. 이는 도내 최고가 주유소 가격인 2,150원보다 417원 낮은 수준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해당 주유소에는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기름을 넣으려는 운전자들이 몰리면서 차량 행렬이 길게 이어졌다.
이 주유소는 직영 형태로 운영돼 일반 자영 주유소보다 상대적으로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지역 SNS 커뮤니티에서는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는 주유소를 응원하는 글도 올라왔다.
한 충주 시민은 커뮤니티에 "이런 어려운 시국에 1700원대를 유지 중인 주유소 사장님들 돈쭐내줍시다. 서충주 H 직영 주유소 돈쭐나세요"라고 응원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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