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연구위원은 "지난 2월에 홈플러스 반사이익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며 마트주가 큰 폭으로 아웃퍼폼했지만, 이후 발표된 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하면서 급격한 조정을 받았다"며 "자회사 변수가 많은 4분기 특성상 이마트 등 주요 기업의 실적 부진이 주가 조정의 원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는 1분기, 나아가 상반기·하반기 흐름이 중요한데, 전일 이마트가 공시한 1~2월 영업 실적이 의미 있는 시그널을 보여줬다"며 "지난해 연간 -2% 수준의 부진을 겪었던 이마트가 올해 1~2월에는 3%대 중반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경쟁사 변화에 따른 수혜가 실제 숫자로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통주는 PBR이 워낙 낮은데, 롯데쇼핑의 경우 아직도 PBR 0.2배가 안 되는 수준"이라며 "실적 턴어라운드와 낮은 밸류에이션이 맞물려 충분한 투자 매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주 연구위원은 "홈플러스 관련 영향은 마트주 실적에 확실히 반영될 것"이라며 "올해 마트주는 실적과 밸류에이션 양면에서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 핵심 포인트
- 홈플러스 반사이익은 향후 마트주 실적에 본격 반영될 가능성이 크고, 올해 업종 전반의 투자 매력도 부각됨.
- 2월에는 기대감으로 주가가 강했지만, 4분기 실적이 기대를 밑돌면서 이마트 등 주요 종목이 조정을 받았음.
- 다만 이마트의 올해 1~2월 영업 실적은 3%대 중반 성장률을 기록하며 경쟁사 변화에 따른 수혜가 실제 숫자로 확인됨.
- 유통주는 전반적으로 PBR이 낮아 밸류 부담이 적고, 새벽배송 이슈에 따른 단기 변동성은 있더라도 중장기 흐름은 우상향 예상함.

● 방송 원문
<앵커>
마트주를 보자면 2월에는 상당히 큰 폭으로 아웃퍼폼했다가 최근에는 조정을 급격하게 받은 상황이잖아요.
실제로 이 같은 부분이 실적에 반영될 것인지, 실적 측면에서 보자면 어떻습니까?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위원>
우선 홈플러스 관련된 영향들은 저희는 확실히 반영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일단 2월에 이런 기대감들이 반영되면서 주가가 올랐다가 2월 4분기 실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워낙 4분기는 자회사들 변수도 많고 하다 보니까 특히나 이마트 같은 기업들이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하는 모습이 나타났고 이게 주가의 조정 원인이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만 저희가 앞으로 중요할 것은 올해 1분기 나아가서 상반기, 하반기부터의 흐름이 어떻게 되느냐가 중요할 것 같은데요. 마침 전일 이마트가 1~2월 영업 실적 공시를 했습니다.
그런데 지난해 연간으로는 -2% 정도의 부진을 겪었던 이마트가 1~2월 기준으로는 지금 3.3%대 중반까지 숫자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확실히 이런 경쟁사들의 변화 때문에 숫자가 올라오는 부분들이 확인되고 있기 때문에 올해는 실적 측면에서 기대감을 가져보실 만하지 않을까라고 저희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다면 마트와 관련된 종목도 지금 주가가 매력적이라고 평가하고 계세요?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위원>
당연히 저희는 실적 관점에서는 턴어라운드가 나오고 있고 밸류에이션 관점에서도 낮은 상태에 해당하기 때문에 저희는 충분히 매력적이다.
특히나 유통주들은 워낙 PBR이 쌉니다. 롯데쇼핑 같은 경우는 아직도 0.2배가 안 되는 상황이기도 해요. 그래서 저희는 밸류에이션 매력이 충분히 있다고 보고 있고요.
다만 새벽 배송 허용 같은 경우는 지금 논의 단계이지 법이 바뀌었다, 이것까지는 아닙니다.
그러다 보니까 관련 뉴스에 따라서 주가의 변동성이 확대될 수는 있겠지만 어쨌든 저희는 중장기적으로 봤을 때 우상향 추세로 볼 수 있지 않을까라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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