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은행이 기업의 미래 성장 가치를 보다 입체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평가 모델 개발에 나선다.
KB국민은행은 기업의 미래 가치와 성장 잠재력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생산적금융 지원을 위한 전략 모델' 개발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략 모델은 재무제표를 기반으로 한 기업의 재무 정보와 함께 대안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신용 평가를 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기존 안정성·수익성 중심의 재무제표 평가지표에서 나아가 성장성·활동성 지표를 확대 반영한다.
아울러 매입·매출 금융 거래 정보와 함께 특허나 R&D 활동, 고용 정보 등 다양한 대안 정보를 활용해 기업의 기술력과 성장성을 종합 반영할 예정이다.
특화 모델을 통해 재무제표가 다소 미흡해 금융 지원에서 소외되기 쉬웠던 중소기업(SME)의 사업성과 기술 경쟁력, 시장 성장성을 보다 정교하게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잠재적 유망 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생산적금융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그룹 차원에서 힘을 모아 향후 5년간 110조 원 규모의 생산적·포용금융을 공급해 실물 경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전략 모델 개발을 통해 우수한 기술력과 잠재력을 가진 중소기업들이 보다 원활하게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산업을 이끌어 갈 기업들을 뒷받침하는 생산적금융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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