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상자산 시장이 ‘극단적 공포’ 국면에서 벗어나며 투자심리가 회복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16일 업비트 데이터랩이 집계한 지난주(9~15일) 리포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공포·탐욕 지수는 51점을 기록해 전주보다 14포인트 상승한 ‘중립’ 영역에 진입했다. 이는 투자자들이 더 이상 시장을 일방적인 하락 국면으로만 보지 않고, 향후 반등 가능성에도 무게를 두기 시작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실제로 같은 기간 업비트 종합지수는 전주 대비 8.04% 오른 1만1050.25포인트를 기록했고, 알트코인 지수는 9.72% 상승하며 비트코인보다 높은 수익률을 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도 각각 9.30%, 11.54% 상승해 시가총액 상위 자산이 투자심리 회복을 견인한 모습이다.
섹터 별로는 인공지능(AI) 관련 코인이 한 주간 29.91% 급등해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고, 모듈러 블록체인 섹터가 11.42%, 오라클 섹터가 10.16% 상승했다. 개별 자산 중에선 AI 인프라 성격의 비트텐서가 54.34% 올라 주간 수익률 1위를 차지했고, GPU 렌더링 프로젝트인 렌더토큰이 39.11%, 국내 물류 연계 프로젝트 디카르고가 36.77% 뛰었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