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부서장은 "헤드라인 PCE(미국 개인소비지출)가 1월 기준 2.8%였는데 3월에는 3.2%까지 오를 수 있다"며 "이 수준까지 올라버리면 중앙은행 입장에서도 상당히 부담스러운 과정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호주의 경우 이번 전쟁 이슈로 물가가 4% 중반대까지 오를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며 "글로벌 전반적인 국가들의 물가 압력이 상당히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 부서장은 "한국 소비자물가지수도 현재 2.0% 내외에서 움직이고 있지만, 유가 100달러 수준이 지속된다면 2.5%까지도 열어놔야 한다"고 덧붙였다.
● 핵심 포인트
- 미국-이란 전쟁 장기화와 고유가가 이어지면, 글로벌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크게 높아질 수 있음.
- 고용 둔화에 물가 상승까지 겹치면 소비 위축이 불가피해지고, 중앙은행의 정책 부담도 커질 우려 존재함.
- 미국 헤드라인 PCE는 3월 3.2%까지 오를 가능성이 거론되며, 호주 등 주요국도 물가 압력이 확대될 전망임.
- 국내 역시 유가 100달러 수준이 지속될 경우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5%까지 높아질 가능성이 제기됨.

● 방송 원문
<앵커>
11월 중간선거가 아직 많이 남았다고 하지만 표심 측면에서는 지금 전쟁이 중단돼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유가가 급등한 상태로 오랜 기간 지속된다면 물가에 자극을 주겠죠.
말씀대로 이미 발표된 물가지표는 국제유가 상승에 반영이 안 됐고 3월부터 반영될텐데 물가가 계속 올라가면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는 우리가 어떻게 해석을 할까요?
<윤원태 SK증권 자산전략부 부서장>
우선 스태그플레이션으로 갈 가능성도 있을 것 같아요. 방향성으로 보면 지금 고용 둔화되고 있죠.
물가가 올라버리면 소비도 둔화되니까 전쟁이 지속되고 고유가가 장기화된다는 가정에서는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상당히 높아질 것 같고요.
그렇지 않고 물가가 일시적으로 오르게 된다면 물가의 영향도 일시적일 수는 있겠지만 3월로만 놓고 보게 되면 3월도 벌써 중순이 지나가고 있고 전쟁도 보름 넘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인데 PCE 지표로 보면 3월 PCE는 3.2%까지는 오르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헤드라인 PCE가 1월 기준으로 2.8%였는데 3월에 3.2%까지 올라버리면 중앙은행 입장에서도 상당히 부담스러운 과정이 될 것 같고요.
오늘 호주은행 기준금리 결정이 있는데 호주 기준금리는 오를 것 같습니다. 기준금리 인상할 것 같고요.
아직 결정은 안 됐는데 호주의 물가가 지금 이번 전쟁을 이슈로 4% 중반대까지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되고 있는 상황인데 물론 호주의 물가이긴 하겠지만 글로벌 전반적인 국가들의 물가 압력이 상당히 높아질 것으로 생각을 하고 있고요.
한국도 마찬가지로 소비자물가지수 지금 2.0 내외에서 계속 안정적으로 오르고 있는데 100불의 유가가 계속해서 흘러가게 된다면 2.5%까지도 열어놔야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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