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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준 또 금리 동결…"중동상황 함의 불확실"

입력 2026-03-19 06:12  



18일(현지시간)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다.

지난해 9월, 10월, 12월에 0.25%포인트(P)씩 3번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내린 연준은 올해 1월에 이어 이번에도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이날 종료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찬성 11표, 반대 1표로 기준금리를 이같이 유지하기로 연준은 결정했다.

연준은 발표문에서 "중동 상황(미·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의 전개가 미국 경제에 갖는 함의가 불확실하다"고 평가했다.

다만 올해말 기준금리 중간값은 3.4%로 예측해 지난해 12월 전망과 같은 수준이었다. 올해 기준금리를 한 차례 내릴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연준은 올해 미국 경제(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을 지난해 12월 대비 0.1%P 높은 수치인 2.4%로 전망했다.

기준금리 결정의 핵심 지표 중 하나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올해 2.7% 상승률을 예상했는데, 이는 지난해 12월 대비 0.3%P 높다.

실업률은 4.4%로 같은 수준을 전망했다.

연준은 "일자리 증가는 낮은 수준에 머물러 왔고, 실업률은 최근 몇 달 동안 거의 변함이 없었다"고 짚었다.

이번 기준금리 결정에는 연준 스티븐 마이런 이사만 0.25%P 인하를 주장하며 반대 의견을 냈다.

한국(2.50%)과 미국의 금리 차는 상단 기준 1.25%P를 유지하게 됐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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