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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원 줄게"....두 달만에 200만명 몰렸다

입력 2026-03-19 07:43   수정 2026-03-19 08:46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이용자 이탈 위기를 겪은 쿠팡이 최근 주간 이용자 수가 늘어 사태 이전 수준을 거의 회복한 것으로 집계됐다.

모바일인덱스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추정한 안드로이드와 iOS에서의 쿠팡 주간 활성 이용자(WAU)에 따르면 이달 9∼15일 이용자 수는 2천828만1천963명으로 개인정보 유출 사태 직후(2천908만952명) 수준에 약간 못 미치는 것(2.8% 감소)으로 나타났다.

개인정보 유출 사태 직후 시스템 점검 차원에서 접속자가 늘어 쿠팡 활성 이용자 수는 소폭 늘었지만, 일부 소비자들이 쿠팡을 탈퇴해 2천600만명대로 줄었다.

그러나 지난달 1월 15일 쿠팡이 피해 고객에게 1인당 최대 5만원 상당의 구매 이용권을 지급하자 활성 이용자 수는 2천700만대로 늘었다.

이달 들어서는 주간 이용자 수가 2천800만명대까지 증가해 개인정보 유출 사태 직후에 소폭 못 미치는 수준까지 회복했다.

이용자 수를 회복한 쿠팡은 와우 멤버십 미가입 고객의 로켓배송 상품의 무료 배송 최소 주문 금액 기준을 강화했다.

기존에는 쿠폰이나 할인 적용 전 금액이 1만9천800원 이상이면 무료 배송이 가능했는데, 앞으로는 최종 결제 금액이 1만9천800원을 넘어야 한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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