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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꽉 차고 상점 매출 '폭증'…서울이 '들썩'

입력 2026-03-22 13:31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공연을 전후로 서울 명동·광화문 일대 상권이 활기를 띠고 있다. 공연이 열린 21일과 전날인 20일을 기점으로 유동 인구가 급증하면서 상점과 호텔, 면세점 등에서 'BTS 특수'를 누리는 모습이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LF는 지난 20∼21일 명동 헤지스 플래그십 스토어 '스페이스H 서울'의 매출이 1년 전 같은 요일과 비교해 222% 증가했다. 방문객은 250% 늘었다.

구매 고객은 중국과 동남아 관광객 비중이 높았다.

무신사 스탠다드 명동점도 16~19일 외국인 매출이 전주 대비 127% 증가했고, 외국인 고객 비중은 66%로 직전 주(54%)보다 12%포인트 상승했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에서는 BTS 정국이 앰버서더인 캘빈클라인 매출이 13~19일 전주 대비 240% 증가했다.

BBQ 청계광장점은 공연 당일 매출이 전주보다 158% 늘었으며, 외국인 고객 비중이 80%에 달했다. 치킨류 가운데 황금올리브치킨이 가장 많이 팔렸고, 양념치킨과 'BTS 공연' 특별 메뉴가 각각 판매량 2위를 차지했다.

아모레퍼시픽은 광화문 인근 KT스퀘어에서 라네즈 글로벌 앰버서더인 BTS 진이 등장하는 광고를 선보이며 아미(ARMY·BTS의 팬덤명)의 눈길을 끌었다.

BTS 뷔가 앰버서더로 활동하는 티르티르의 명동 매장에도 팬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롯데호텔 서울과 롯데시티호텔 명동, 더플라자호텔 등 명동·광화문에 위치한 호텔은 지난 주 '만실 기록'을 이어갔다.

이중 더플라자는 BTS 팬들 사이에서 BTS 자체 콘텐츠의 촬영지로 잘 알려졌다.

공연이 끝났지만, 세종대로사거리의 포시즌스는 이번 주까지 만실이다.

명동·광화문뿐 아니라 인천국제공항 근처 파라다이스시티도 상황은 같았다.

여행 플랫폼 올마이투어에 따르면 공연이 열린 21일이 포함된 이달 셋째 주 외국인의 숙소 예약은 전주 대비 103% 증가했고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63% 늘었다.

공연장과 가까운 명동·시청·종로·동대문 숙소가 전체 예약의 42%를 차지한 가운데, 3·4성 호텔 수요가 높았다.

방한 관광객 규모도 확대됐다. 법무부 자료에 따르면 이달 1~18일 한국을 찾은 외국인은 109만9천7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7% 증가했다.

유통업계와 가요계는 이 같은 방한객 증가 요인 중 하나가 BTS 공연이라고 보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BTS 공연 시간인 전날 오후 8시 30분 기준 광화문과 덕수궁 인근에는 4만6천∼4만8천명이 모인 것으로 추산됐다.

주최 측인 하이브 추산으로는 10만4천명(통신 3사 접속자와 외국인 관람객 비율, 알뜰폰 사용자 반영 수치)이 모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지난 2022년 '포스트 코로나' 시기 BTS가 국내에서 콘서트를 정상적으로 열 경우 1회당 경제적 파급 효과가 최대 1조2천207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추산한 바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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