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신현송 차기 한은 총재 후보자에 대해 "저보다 훨씬 더 능력 있는 분"이라고 평가했다.
이 총재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은행장 간담회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신 후보자의 지명이 아주 다행이고, 한은에는 축복"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차기 총재로 신현송 국제결제은행(BIS) 통화경제국장을 지명했다.
신 후보자는 1959년 경북 대구 출생으로 영국 옥스퍼드대학에서 정치경제학·철학(PPE)을 전공했으며 같은 대학에서 경제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0년 청와대 국제경제보좌관을 지낸 뒤 2014년부터 국제결제은행 조사국장 겸 경제자문역을 거쳐 통화경제국장을 담당하고 있다.
이창용 총재의 임기는 다음 달 20일 종료될 예정이다. 신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친 뒤 대통령 임명을 통해 공식 취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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