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 본드걸도 "당했다"...날린 돈이 '후덜덜'

입력 2026-03-27 06:48   수정 2026-03-27 09:20



제1호 '007 본드걸'로 전세계 사람들에게 각인된 우르술라 안드레스가 자산이 횡령당하는 피해를 입은 사실이 드러났다.

이탈리아 경찰은 안드레스에게서 횡령한 자산이 이탈리아 피렌체 부동산으로 흘러든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이탈리아 경찰은 안드레스의 돈으로 매입한 것으로 보이는 피렌체 포도밭·과수원과 예술작품 등 2천만 유로(약 350억원) 상당의 자산을 압류했다고 26일(현지시간) AFP통신이 전했다.

안드레스는 자신도 모르게 상당 규모 자산이 조금씩 감소했다며 모국인 스위스 검찰에 고소장을 냈다.

안드레스의 자산이 수차례 조직적이고 불투명한 거래를 통해 이탈리아 피렌체로 흘러 들어간 정황을 파악한 스위스 검찰은 이탈리아와 공조 수사를 벌이고 있다.

누가 안드레스의 재산을 빼돌렸는지는 아직 특정되지 않았다.

안드레스는 1962년 영화 007시리즈의 첫 작품인 '닥터 노'에 출연해 제임스 본드 역을 맡은 숀 코너리 곁에서 본드 걸을 연기 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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