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멤버스는 신임 대표이사에 박종남 상무를 내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박 내정자는 롯데이노베이트에서 글로벌부문장, 전략기획부문장, 연구개발(R&D)센터 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24년부터는 롯데지주 인공지능(AI)/디지털전환(DT) 혁신팀장을 맡아 그룹 전반의 AI 역량 강화와 디지털 전환을 주도해 왔다.
롯데멤버스는 박 내정자를 중심으로 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인 그룹 통합 멤버십의 플랫폼 역량을 제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데이터 비즈니스 전문성 기반으로 멤버십 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롯데 그룹사들과의 시너지 창출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 간 거래(B2B) 영업 및 제휴 확대에도 힘을 쏟는다.
특히 IT 전문성을 바탕으로 롯데멤버스가 포인트 서비스 플랫폼을 넘어, 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멤버십 생태계의 혁신을 주도하는 '데이터·AI 테크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앞서 롯데는 글로벌 경영 불확실성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사업의 속도감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연말 정기 임원인사 체제에서 수시 임원인사 체제로 전환한 바 있다.
한편, 지난 2023년 1월부터 롯데멤버스를 이끌었던 김혜주 대표는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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