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출 규제 속에서도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가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서울 지역 아파트 매매거래는 5,599건으로 전월(5,945건)보다 5.8% 줄었다.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선 18% 늘었다.
강도 높은 대출 규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서도 매매거래가 꾸준한 모습이다.
지난 달 수도권 아파트 매매거래는 2만1,721건으로 1월(2만2,596건)과 비교해 3.9% 감소했고, 작년 1월보다는 21% 증가했다.
아파트 전·월세 거래는 서울과 수도권 모두 줄었다.
2월 서울의 아파트 전·월세 거래는 2만3,792건으로 전달보다 9.8%, 수도권은 6만2,880건으로 9.5% 각각 감소했다.
반면 아파트가 아닌 주택의 전·월세 거래는 서울(5.7%)과 수도권(3.1%) 모두 늘었다.
전세의 월세화 현상도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2월 들어 서울의 전체 주택 월세 거래 비중은 70%에 육박했고, 수도권(67.3%)과 지방(70.2%)의 월세 비중도 작년보다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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