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 군용 수송기가 크림반도 상공에서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현지시간) 타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전날 오후 6시께(모스크바 시간) 크림반도 상공을 비행하던 군 수송기 안토노프 An-26의 통신이 두절됐다고 밝혔다.
이후 구조대가 수색에 나서 절벽에 추락한 기체를 발견했으며, 탑승자 30명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초기에는 승객 23명과 승무원 6명 등 29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조사 결과 승무원이 1명 더 포함돼 총 30명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러시아 당국은 현재 기술적 결함으로 인한 사고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An-26 수송기는 구소련 시절 개발돼 1980년대까지 생산된 기종으로, 최근에도 여러 차례 추락 사고가 보고된 바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