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못 내렸다"…열차문 스르르 열더니 '황당' 승객

입력 2026-04-06 08:22   수정 2026-04-06 09:36



전날 오후 지하철 1호선을 타고 가다 종점 역에서 미처 내리지 못한 승객이 열차 문을 열고 선로로 내려와 열차 운행이 지연되는 일이 발생했다.

5일 오후 5시 20분께 청량리역에서 열차에 타 있던 50대 남성 A씨가 비상 개방 장치(비상 코크)로 출입문을 열고 열차 선로로 무단으로 침입했다.

이 열차는 청량리역이 종점이었는데 A씨는 역에서 미처 내리지 못하자 이처럼 행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기관실 측 방향 여유공간을 통해 승강장으로 올라왔다.

역사 직원이 오후 5시 30분께 이를 확인해 조치하는 동안 광운대역 방향의 상행선은 약 13분, 하행선은 약 5분간 지연됐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이후 열차는 양방향 정상 운행됐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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