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 ESG 경영 본격화…조직·환경·거버넌스 체계 구축

조재호 기자

입력 2026-04-06 09:44  



바이오플랫폼 기업 알테오젠은 2026년을 ‘ESG 경영 원년’으로 선언하고,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지속가능경영 체계 구축과 실행을 본격화한다고 6일 밝혔다.

알테오젠은 ESG 위원회 및 실무협의체를 신설하고, 정책·검증·환경 분야 전문 인력을 포함한 전담 조직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과학기반 감축목표(SBTi) 기반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 CDP 및 EcoVadis 대응 체계 구축, ISO 기반 환경·안전보건 시스템 정비, 글로벌 공시 기준인 GRI 및 ISSB 기반 보고 체계 마련 등 ESG 전 영역에 걸친 실행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환경 측면에서는 ‘Alteogen Blue Action’ 캠페인을 출범하며 생물다양성 보전 중심의 ESG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기업과 생물다양성 플랫폼(BNBP, Biz N Biodiversity Platform)에 참여하고,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한 생태계 보호 활동을 확대하는 한편, 이를 의약품 원료 공급 안정성과 연결된 핵심 경영 요소로 인식하고 있다.

알테오젠은 ESG 경영의 핵심 축인 거버넌스 측면에서도 구조적인 변화를 완료했다. 회사는 2026년 3월 31일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감사위원회 설치를 완료했다. 동시에 이사회 내 사외이사 비중을 과반 이상으로 확대했다. 특히 사외이사 3인으로 구성된 감사위원회를 통해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함으로써, 이사회 중심의 의사결정 구조와 내부 통제 체계를 고도화했다.

회사는 ESG 정보 공시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투자자 및 글로벌 파트너사의 의사결정에 미치는 영향이 확대되는 환경을 고려해,연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도 추진할 계획이다. 지속가능성 보고는 기업의 비재무적 성과와 리스크 대응 수준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핵심 수단으로, 글로벌 자본시장과 공급망 내 신뢰 확보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알테오젠 전태연 대표이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ESG는 선택이 아닌 필수 요건이며, 특히 바이오 산업에서는 파트너십과 직결되는 핵심 경쟁 요소”라며 “전담 조직 구축과 환경 중심 실행, 그리고 이사회 구조 개편과 감사위원회 설치를 통한 거버넌스 고도화를 통해 ESG 경영의 기반을 마련한 만큼, 앞으로는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수준의 지속가능경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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