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쿠팡이츠 배달매장 전국 47개로 확대

이서후 기자

입력 2026-04-07 11:13  

 모델이 7일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 강서점에서 ‘쿠팡이츠 즉시배달’ 소식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가 쿠팡이츠를 통해 대형마트 퀵커머스 서비스 매장을 확대한다.

홈플러스는 쿠팡이츠 장보기·쇼핑 서비스를 김포점, 영등포점, 강동점, 전주효자점 등 전국 11개 점포에서 추가로 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쿠팡이츠 내 홈플러스 마트 입점 점포는 총 47개로 늘어났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점포 인근 거주 고객이 쿠팡이츠에서 주문하면, 신선식품을 비롯해 베이커리, 델리 등 다양한 상품을 배달로 신속하게 받아볼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점포별 상이) 운영되며, 쿠팡 와우 회원은 1만5,000원 이상 주문 시 무료배송 혜택이 지원된다.

홈플러스는 2021년부터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자체 즉시배송 서비스 '매직나우(매장에서 직접 지금배송)'를 통해 기업형 슈퍼마켓(SSM) 기반 퀵커머스를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이러한 점포 기반 즉시배송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형마트 퀵커머스까지 영역을 확대하며 고객 접점을 전방위로 넓힌다는 전략이다.

특히 슈퍼마켓 기반 배송이 근거리 생활 밀착형 쇼핑을 책임진다면, 대형마트 퀵커머스는 보다 폭넓은 품목과 대용량 상품 등을 빠르게 전달하며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다각도로 충족시키고 있다는 게 홈플러스의 설명이다.

홈플러스는 쿠팡이츠 추가 입점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쿠팡이츠에서 홈플러스 퀵커머스 첫 주문 고객에 한해 3만원 이상 주문 시 5,000원, 4만원 이상 주문 시 7,000원, 5만원 이상 주문 시 1만원 할인 쿠폰을 각각 제공한다.

조혜영 홈플러스 온라인마케팅본부장 이사는 "홈플러스의 압도적인 신선식품 및 델리 경쟁력을 쿠팡이츠의 광범위한 배송망과 결합해 대형마트 쇼핑의 패러다임을 ‘즉시성’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다"며 "자체 서비스인 '매직나우'의 노하우를 대형마트 퀵커머스로 확장해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든 홈플러스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가장 빠르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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