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지난 8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월드비전 본부에서 지산그룹 한주식 회장을 ‘밥피어스아너클럽 200호 및 천사클럽 1호’로 위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주식 회장의 나눔 활동을 기념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실천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
밥피어스아너클럽은 월드비전 창립자인 ‘밥 피어스’의 이름을 딴 고액 후원자 모임이다. 누적 후원금 1억 원 이상 기부자 가운데 국제 사회 문제 해결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인사를 회원으로 선정하며, 후원 결과를 공개하는 방식으로 기부 문화 정착을 도모하고 있다.
한주식 회장은 이번 위촉을 통해 월드비전 ‘천사클럽’ 1호 회원으로도 이름을 올렸다. 천사클럽은 ‘후원을 멈추는 후원’이라는 개념을 기반으로, 문제 해결을 통해 더 이상 지원이 필요하지 않은 상태를 지향하는 나눔 방식 확산을 목표로 한다. 한 회장은 향후 자신의 영향력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참여를 이끄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아울러 한 회장은 총 1억 4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해당 기금은 방글라데시 다카 지역 식수 위생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지 주민들의 안전한 식수 공급과 위생 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한주식 회장은 “어린 시절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경험이 나눔을 이어오게 된 계기였다”며 “이번 위촉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어 의미 있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기업의 책임을 넘어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나눔을 지속할 것”고 밝혔다.
조명환 회장은 “이번 밥피어스아너클럽 200호 및 천사클럽 1호 위촉은 나눔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뜻깊은 계기”라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