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포구가 서울시 생활폐기물 감량 정책에 맞춰 주민 참여형 ‘자원순환 도시’ 조성에 나선다. 홍보 캠페인과 맞춤형 분리배출 교육을 확대해 재활용률을 높이고 생활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마포구는 올바른 분리배출 캠페인과 대상별 찾아가는 교육, ‘마포형 제로웨이스트 아파트’ 모델 구축을 핵심 과제로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배출 단계부터 인식 변화를 이끌어 자발적인 실천을 확산시키는 것이 목표다.
구는 지난 3월 ‘쓰레기 분리배출 실천 서약 챌린지’를 시작으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생활폐기물 다이어트 분리배출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4월부터는 지하철역과 전통시장, 주요 상점가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거리 캠페인을 펼치며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각 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주민 대상 ‘분리배출 다짐 캠페인’도 병행한다.
미래 세대를 대상으로 한 교육도 강화한다. 마포구는 지역 유치원과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육을 운영하며, 약 4000명을 대상으로 8월 말까지 교육을 진행한다. 재활용의 가치와 분리배출 방법을 체계적으로 안내해 자원순환을 일상 습관으로 정착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한 쓰레기 감량 정책도 추진된다. 마포구는 3월부터 7월까지 ‘마포형 제로웨이스트 아파트 모델’ 구축 사업을 진행해 공동주택 내 폐기물 발생 최소화와 재활용률 극대화를 목표로 한다. 사업 참여 단지를 공개 모집해 관리소장과 입주자대표, 주민이 참여하는 사업단을 구성하고 생활 속 실천 방안을 논의한다. 주민으로 구성된 ‘분리배출 주민실천단’도 운영해 교육과 캠페인을 병행할 계획이다.
마포구는 “생활폐기물 감량은 주민의 꾸준한 실천이 모여야 가능한 과제”라며 “분리배출이 자연스러운 일상으로 자리 잡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