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타이, IT 인력 구독 서비스 'ITFLIX' 런칭

입력 2026-04-15 15:39  


㈜프로토타이(Prototie)가 기업이 필요한 IT 전문 인력을 월 단위로 유연하게 이용할 수 있는 'ITFLIX(아이티플릭스)'를 공식 론칭하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산업계는 파견 및 외주 인력 운용에 큰 부담을 느끼고 있다. 여기에 AI 기술의 급격한 확산으로 개발 환경과 필요 직무가 빠르게 변화하면서, 고정 비용이 크게 발생하는 정규직 채용을 주저하는 '채용 한파' 기조가 뚜렷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ITFLIX는 '넷플릭스처럼 필요한 인력을, 필요한 시점에만 구독하고 해지하는' 완전히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한다. 만성적인 국내 IT 인력난과 인건비 급등, 그리고 법적 리스크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최적의 대안으로 스타트업과 중견기업 사이에서 빠르게 주목받고 있다.

ITFLIX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한국 전담 PM 완전 책임제'와 '해외 우수 개발자 인재풀'의 결합이다. 기존 해외 인력 아웃소싱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언어와 문화적 시차, 소통 부재로 인한 프로젝트 실패를 원천 차단했다.

2,000명 이상의 엄격하게 검증된 해외 우수 인재풀에서 프로젝트에 최적화된 팀을 구성하되, 한국인 전문 PM이 전담 배치되어 고객사와 직접 우리말로 소통하며 프로젝트 전체의 품질을 책임진다. 도입 기업 입장에서는 커뮤니케이션 리스크 없이, 국내 동급 인력을 운용할 때보다 최대 45% 이상의 획기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ITFLIX는 최근 'AI 기반 즉시 견적 시스템'을 도입했다. 기업이 개발하려는 서비스 유형과 규모를 입력하면, AI가 수초 내에 필요한 팀 구성과 월 예상 비용을 자동 산출한다. 번거로운 대면 미팅이나 긴 대기 시간 없이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하다.

또한, 구독제 특유의 유연성을 극대화했다. 프로젝트 초기, 본격적인 개발 단계, 론칭 후 유지보수 등 각 단계의 볼륨에 맞춰 인력을 자유롭게 스케일업(Scale-up) 하거나 줄일 수 있다. 서비스 해지 역시 30일 전 사전 통보만으로 위약금 없이 종료할 수 있어 락인(Lock-in) 부담이 없다.

ITFLIX는 현재 스타트업부터 디지털 전환(DX)을 꾀하는 비IT 기업에 이르기까지 120개 이상의 기업에 도입되며 시장성을 입증했다. 처음 도입을 망설이는 기업들을 위해 '1개월 파일럿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소규모 파일럿 프로젝트를 통해 팀의 실력과 소통 품질을 직접 검증한 뒤 본계약 전환을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토타이 관계자는 "복잡해진 노동 규제와 AI 시대로의 전환기 속에서 기업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빠르고 유연하며 안전한 인력 운용"이라며, "ITFLIX는 단순한 외주 매칭 플랫폼이 아니라, 기업이 본연의 핵심 비즈니스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IT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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