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그룹, 경기도 화성시 일원 ‘동탄 파라곤 3차’ 분양 나서

입력 2026-04-16 13:41  



최근 경기도 부동산 시장에 전세 매물이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의 전세 매물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 초 1만 7,949건에 달했던 경기도 아파트 전세 매물은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4월 14일 기준 전세 매물은 1만 2,656건으로 집계됐다. 불과 석 달 남짓한 기간 동안 경기권 전세 물량의 약 30%(5,293건)가 자취를 감춘 것이다. 매물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전세가격은 12주 연속 상승하며 4월 6일 기준 전세가격지수 91.26을 기록했다.

문제는 전세난에 떠밀려 집을 사려고 해도 매매가 역시 만만치 않다는 점이다. KB부동산에 따르면 2025년 3월 685만 원이었던 경기도의 ㎡당 매매평균가격은 1년 만인 올해 3월 735만 원으로 뛰었다. 이를 국민평형인 전용면적 84㎡ 기준으로 단순 환산하면 5억 7,540만 원에서 6억 1,740만 원으로 약 4,200만 원이나 오른 셈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가족 단위 실수요자들의 눈높이를 맞춘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이 공급을 앞두고 있다. 라인그룹은 오는 18일(토) '동탄 파라곤 3차'의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 일원에서 공급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18개 동, 총 1,247세대 규모의 매머드급 대단지다. 특히 임대 시장에서 희소성이 높은 전용면적 82~108㎡의 중대형 평형으로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1,247세대 규모의 대단지임에도 용적률을 140% 미만으로 대폭 낮췄다. 건폐율 또한 12%대에 불과해 넓은 동 간 간격은 물론, 주거 쾌적성을 높인 공원형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세대 내부는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 3.5~4베이(Bay) 맞통풍 구조(일부 세대 제외)와 광폭 거실 등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혁신 설계를 도입했다.

단지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형식으로 공급되는 만큼 높은 주거 안정성도 갖췄다. 최장 10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것을 필두로, 거주 기간 동안 취득세, 재산세 등 각종 보유세가 부과되지 않고 주택 수 산정에서도 제외된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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