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 같다"…분홍 아오자이 입은 김혜경 여사

유오성 기자

입력 2026-04-23 17:45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김혜경 여사가 23일 하노이 베트남 민족학박물관에서 응오 프엉 리 당서기장 부인과 만나 양국 문화 교류의 의미를 강조했다.

김 여사는 리 여사가 선물한 분홍색 아오자이를 착용하고 공식 일정을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김 여사는 "한복과 아오자이처럼 서로의 전통문화를 존중하고 함께하는 노력이 양국 국민을 더욱 가깝게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전통의상 교류는 지난해에 이어 다시 이어졌다. 지난해 8월 리 여사가 방한했을 당시에는 김 여사가 선물한 한복을 입은 바 있다. 이번에는 김 여사가 아오자이를 입으며 상호 문화 존중의 상징성을 더욱 부각시켰다.

리 여사는 “아오자이가 매우 잘 어울려 마치 베트남 소녀 같다”고 화답했고, 김 여사는 “지난해 한복을 입은 모습이 더 아름다웠다”고 답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두 여사는 박물관 전시를 함께 관람하며 양국 전통문화의 공통점에 공감했다. 직조 문화와 혼수, 농기구 등 생활 유산을 둘러보며 한국과 베트남의 유사성을 자연스럽게 언급했다.

양측은 문화 협력과 인적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리 여사는 "내년 수교 35주년을 맞아 양국 박물관 간 다양한 협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한국의 사계절을 느낄 수 있도록 다시 방문해달라"고 초청했고, 리 여사는 재방한 의사를 밝히며 화답했다. 두 사람은 포옹으로 일정을 마무리하며 양국 우호를 재확인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