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여권에 트럼프 얼굴 '떡하니'..."한정판 7월 발급"

입력 2026-04-29 08:23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얼굴이 새겨진 '한정판 미국 여권'이 발급된다.

미 국무부는 28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의 얼굴이 표지 안쪽에 들어간 여권을 7월부터 발급할 예정이라고 뉴욕타임스(NYT) 등 미 언론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 얼굴 아래 금색으로 된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이 들어가며, 트럼프 대통령 뒤로는 미 독립선언문이 새겨진다.

이는 미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발급된다.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발급할 예정이며 국무부가 얼마나 많은 양을 제작할 것인지는 불분명하다고 NYT는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 얼굴이 새겨진 여권을 발급받는 데 추가로 내야 하는 비용은 없다. 다만 워싱턴DC의 여권사무국에서 이 여권을 받을 수 있으며 온라인이나 다른 사무국에서 신청할 때는 기존 디자인의 여권을 발급받는 것이라고 미 NBC 방송은 미 국무부 당국자를 인용해 전했다.

앞서 미 재무부는 건국 250주년 기념 차원에서 신규 발행 달러 지폐에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을 인쇄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현직 대통령의 서명이 달러에 들어가는 것은 미국 건국 이후 처음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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