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앤에프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1,173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396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102.8% 증가했다.
하이니켈 제품 중심의 출하 확대에 따른 가동률 회복과 함께 판가 및 환율 상승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실제 지난해 말부터 공급이 시작된 원통형(46파이) 신규 제품의 출하 확대로 하이니켈 제품 출하량이 3개 분기 연속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엘앤에프의 1분기 제품 출하량은 전 분기보다 약 12% 증가했으며, 연초 제시한 목표의 2배를 넘겼다.
엘앤에프는 2분기에도 울트라 하이니켈(Ultra-HINI) 제품 중심의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실적 개선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엘앤에프는 컨퍼런스콜에서 "2분기에는 1분기보다 약 6% 출하량이 증가할 것"이라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출하 실적을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대응을 위한 LFP 사업도 본격화되고 있다.
엘앤에프는 2분기 연간 3만 톤 규모의 공장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3분기 말부터 양산에 나설 예정이다. 이후 내년 상반기까지는 총 6만 톤 규모의 생산 체제를 구축한다.
내년부터는 기존 삼원계(NCM) 중심의 사업에서 리튬인산철(LFP) 양극재까지 투트랙 전략으로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엘앤에프는 "북미 ESS 시장 확대와 공급망 재편 흐름에 따라 추가 고객사 확보도 추진 중"이라며 "향후 EV용 LFP 공급 확대와 무전구체 LFP 공법 개발을 통해 LFP 시장 내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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