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20여년전 발매한 앨범이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정상에 오르는 역대급 역주행을 해냈다.
8일(현지시간) 영국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2005년 발매한 마이클 잭슨의 베스트 앨범 '디 에센셜'(THE ESSENTIAL)은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그의 전기 영화 '마이클' 개봉 덕분에 과거 앨범이 다시 조명을 받고 있는 것이다.
마이클 잭슨의 다른 앨범과 곡들도 영국 오피셜 차트에 재진입했다. 앨범 차트에선 그의 대표 명반 중 하나인 '스릴러'(THRILLER)가 6위, '배드'(BAD)는 8위를 차지했다. '오프 더 월'(OFF THE WALL)과 '데인저러스'(DANGEROUS)는 각각 47위와 80위에 올랐다.
영화 '마이클' 연계 앨범인 '마이클 - 송스 프롬 더 모션 픽처'(MICHAEL - SONGS FROM THE MOTION PICTURE)는 76위에 올랐다.
싱글 차트 '톱 100'에는 마이클 잭슨의 대표 히트곡인 '빌리 진'(BILLIE JEAN)이 4위에 올랐다. 또 다른 히트곡 '돈 스톱 틸 유 겟 이너프'(DON'T STOP 'TIL YOU GET ENOUGH)는 15위다. 마이클 잭슨이 어린 시절 활동한 그룹 잭슨 파이브의 '아이 원트 유 백'(I WANT YOU BACK)도 33위에 올랐다.
최근 미국 빌보드 차트에도 마이클 잭슨의 앨범과 곡들이 대거 재진입했다. 이는 그의 전기영화 '마이클'의 흥행 덕분으로 풀이된다. 마이클 잭슨의 삶과 음악 활동을 다룬 영화 '마이클'은 북미 등에서 먼저 개봉했고 국내에서는 오는 13일 개봉한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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