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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값도 대겠다"…빅테크, 하이닉스 메모리 확보 총력전 - 와우넷 오늘장전략

입력 2026-05-11 08:47  




1. 증시 중요 뉴스
1) 고용 호조·반도체 랠리에 S&P500·나스닥 또 최고치
- 이날 시장의 가장 큰 동력은 예상보다 강한 고용 지표. 미 노동부가 발표한 4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는 전월 대비 11만5천명 증가, 시장 전망치(5만5천명)를 두배 이상 웃돌아
- 반도체주의 강세도 지수 상승을 이끌어. 특히 인텔의 주가는 애플 차세대 기기용 반도체 생산 계약을 따냈다는 미 일간 월스트리트(WSJ) 보도에 힘입어 14% 가까이 급등. 인텔 시가총액은 5천400억달러를 넘어섰고,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약 250% 급등. 이는 부진했던 인텔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음을 시사하는 신호로 해석되며 엔비디아, AMD 등 다른 반도체주에도 매수세가 확산
- 뉴욕증시에서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61.82포인트(0.84%) 오른 7,398.93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440.88포인트(1.71%) 오른 26,247.08에 각각 거래를 마감.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19포인트(0.02%) 오른 49,609.16으로 상대적으로 조용한 흐름

2) 트럼프 "종전안 이란 답변, 완전히 용납할 수 없는 수준"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이란의 종전 제안 답변에 대해 수용 불가능한 내용이라고 밝히며 양국 협상이 결렬 위기에 처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트루스소셜에 "방금 이란의 이른바 대표들로부터 온 답변을 읽었다"며 "나는 이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 완전히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혀
- 미국은 앞서 이란에 종전을 위한 제안을 전달.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는 지난 6일 양국이 1쪽 분량의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에 근접했다고 보도. 미국의 제안에는 이란의 20년간 우라늄 농축 유예와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국제 선박 자유 통항 보장 등이 핵심 조건으로 알려져
-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SNS 게시글에서 이란과의 휴전 유지 여부나 협상 지속 여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아. 현재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싸고 이란의 봉쇄 위협과 미국의 대이란 해상봉쇄 압박이 팽팽히 맞서는 상황

3) 국제유가, 호르무즈 긴장에 상승… 브렌트유 1.2%↑
- ICE 선물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101.29달러로 전장보다 1.23% 올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95.42달러로 전장보다 0.64% 상승
- 이날 미 중부사령부는 미국의 해상봉쇄를 뚫고 오만만의 이란 항구로 진입하려던 이란 유조선 2척을 무력화했다고 밝혀. 전날엔 이란군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던 미 구축함 3척을 겨냥해 드론, 미사일 등을 동원했고, 미군은 자위권 차원에서 이란 군 시설을 타격하며 대응
- 현재 양국 휴전 체제는 공식적으로 유지되고 있지만, 중·소규모 무력 공방이 이어지며 시장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어. 전문가들은 시장이 실질적인 수급 상황보다 심리적 요인과 단기 보도에 과도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분석

4) "장비값도 대겠다"…빅테크, 하이닉스 메모리 확보 총력전
- 복수의 소식통들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고객사들은 SK하이닉스를 상대로 전용 메모리 생산라인 투자, 수억달러에 달하는 ASML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같은 장비 구매 자금 지원 등 각종 방안을 제시하며 구애를 펼치고 있어. 이 같은 제안은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업계에서 전례가 없는 일로, 인공지능(AI) 열풍으로 인해 제조사들이 급증하는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부품 부족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보여준다고 로이터는 평가
- 다만 현금 여력이 충분한 SK하이닉스 입장에선 고객사로부터 재무적 약속을 받는 데 신중한 입장이라고 소식통은 전해. 이런 거래는 특정 고객사에 발이 묶이는 결과를 낳을 수 있고,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매출 보장을 받는 대신 더 낮은 가격에 칩을 공급해야 할 수 있기 때문
- SK하이닉스에 투자 제안을 한 글로벌 빅테크 기업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빅테크 기업들은 AI 지출을 확대하고 있어. 월스트리트저널(WSJ) 집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MS), 알파벳, 메타, 아마존 등 빅테크 4사의 올해 총 자본지출은 6700억달러(약 944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
#SK하이닉스 #SK스퀘어 #삼성전기 #삼성전자 #한미반도체 #이오테크닉스

5) 가격 경쟁 넘어… ‘K체험 플랫폼’ 진화한 면세점
- 방한 외국인 관광객 2000만명 시대를 앞두고 국내 면세업계가 체질 개선에 나서. 고환율과 외국인 소비 패턴 변화라는 파고 속에 면세 ‘빅4’(신라·롯데·신세계·현대)는 경험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선택했고, 생존을 위한 각자도생을 본격화하고 있어
- 7일 한국면세점협회 산업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 면세점 외국인 고객은 전년 동기 대비 28.2% 늘어난 109만명을 기록. 특히 지난 1~5일 연휴 기간 롯데면세점의 경우 외국인 매출이 46% 급증하는 등 지표상으로 회복세가 완연. 면세업계가 중국 관광객 감소 등에 따라 오랜 수익 부진을 겪어온 만큼 올해를 기점으로 수익성을 끌어올려야
- 특히 최근 외국인 쇼핑 지도가 눈에 띄게 변화하면서 면세점도 체질 개선을 꾀하고 있어.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따르면 과거 면세점 ‘단골’이었던 외국인 관광객은 최근 올리브영, 다이소, 무신사 등 로컬 채널 쇼핑 선호도가 높아져. 업계 관계자는 “도매 중심의 중국 보따리상(따이궁) 시대가 저물고 현지인처럼 소비하는 개별 관광객(FIT)이 주류가 되면서 이들을 유인할 경험이 생존의 열쇠가 됐다”고 말해. 특히 개별 관광객은 자연스럽게 쇼핑을 목적으로 하는데다 따이궁이나 단체 관광객처럼 수수료를 지불할 필요가 적어 면세점 입장에서는 고수익 고객으로 꼽혀
#신세계 #호텔신라 #현대백화점 #글로벌텍스프리 #하나투어

2. 전일 미국 · 유럽 증시
- 다우산업 : 49609.16 (+12.19p, 0.02%)
- S&P500 : 7398.93 (+61.82p, 0.84%)
- 나스닥 : 26247.08 (+440.88p, 1.71%)
- 영국 FTSE100 : 10233.07 (-43.88p, -0.43%)
- 프랑스 CAC40 : 8112.57 (-89.51p, -1.09%)
- 독일 DAX : 24338.63 (-324.98p, -1.32%)
- 유로스톡스50 : 5911.53 (-61.12p, -1.02%)

- 주요뉴스 및 시황
- 고용 호조·반도체 랠리에 S&P500·나스닥 또 최고치
- 뉴욕상품거래소에서 5월물 금 선물가격은 전날 대비 19.8달러(+0.42%) 상승한 온스당 4,730.70달러에 거래를 마감
-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0.3bp 내린 3.889%를 기록
-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3.4bp 내린 4.36%를 기록
-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16% 내린 97.78을 기록

3. Today 관심 레포트
- 삼성물산: 아직도 싸다 PBR 0.7배 (하나증권, BUY, 목표주가 60만원)
-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600,000원으로 상향, TOP PICK으로 추천
- PBR 0.7배는 사업과 지분과 Peer를 고려할 때 너무나 싸다

- LG이노텍: AI 프리미엄 기대 (KB증권, BUY, 목표주가 95만원)
- 목표주가 950,000원으로 상향
- 2분기 영업이익 13배 급증, 6년 만의 최대 실적

- 한국콜마: 한국이 좋아도 너무 좋네 (신한투자증권, BUY, 목표주가 12.3만원)
- 한국법인 중심 호실적에 2Q26 기대치도↑
- 1Q26 Review: 한국법인 초강세, 미국과 중국은 기대보다 양호

한국경제TV  플랫폼전략부  김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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