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가 지난 10일부터 재개된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맹공을 이어갔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1일 국회 본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주말 사이에 서울 아파트 매물이 2천건 넘게 증발했다”며 “전세는 찾을 길이 없고 월세 가격은 안드로메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은 수많은 기사 중에 갭 투자 허용 한 줄을 찾아 ‘억까’라고 SNS 게시글을 올렸다”며 “정작 수십, 수백개의 언론 기사가 지적하고 있는 매물 잠김, 전세 실종, 월세 폭등에는 아예 답이 없다”고 날을 세웠다.
또 “우리 당에게 ‘집값 오르기를 바라느냐’고 억지를 부린다”며 “국힘 정부 때 오히려 서울 아파트값이 내린 건 기억도 못하는 모양새”라고 주장했다.
송언석 원내대표 또한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집 있는 사람은 세금 폭탄, 집 없는 사람은 전세 폭파·월세 폭탄을 견뎌야 하는 실정”이라고 꼬집었다.
이와 함께 “도대체 부동산 시장 어느 부분이 정상화됐다는 건지 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은 국민께 납득할 수 있도록 설명해보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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