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논란' 여파 컸나…안성재 유튜브 채널 "잠정 중단"

입력 2026-05-13 19:21  


안성재 셰프가 레스토랑 '모수 서울'에서 발생한 와인 서비스 논란 끝에 유튜브 활동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안성재 셰프의 유튜브 채널 제작진은 13일 커뮤니티를 통해 "채널의 방향성과 운영 전반 및 신중한 콘텐츠 제작을 위해 당분간 채널 재정비의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더 책임감 있는 모습과 좋은 콘텐츠로 다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는 최근 '모수 서울'에서 발생한 와인 빈티지 바꿔치기 논란으로 인한 안 셰프의 한 차례 사과에도 비판이 이어진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 업장에서는 고객이 주문한 고가 와인이 아닌 다른 와인이 제공됐다는 의혹이 일었다.

지난달 21일 한 누리꾼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모수에서 빈티지 바꿔치기 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업장을 방문했을 당시 주문한 고가의 와인 대신 10만원 가량 저렴한 와인을 제공받았다고 주장해 논란이 촉발됐다. 또 이 과정에서 소믈리에의 부적절한 대처도 지적돼 논란을 키웠다.

안 셰프는 약 보름 만에 소셜미디어에 입장문을 올리고 "모수에서 발생한 미흡한 서비스로 실망을 드린 점을 다시 한번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지만, 직후 유튜브 채널에 새 영상이 올라오면서 진정성 논란까지 불거졌다.

한편 안 셰프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흑백요리사' 시리즈에서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유명세를 얻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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