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은 좋겠네"…'월 50만원 3년 넣으면 2천200만원' 적금 나온다

입력 2026-05-14 17:05   수정 2026-05-14 19:18


다음달 출시되는 청년미래적금이 최고 연 7~8% 금리에 정부 기여금과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까지 더해 최고 18% 이상의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는 14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 전용교육장에서 '미래를 채우는 첫 시작, 청년미래적금 언박싱 토크콘서트'를 열어 이같이 공개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이 상품 금리(3년 고정금리)는 기본금리 5%에 기관별 우대금리 2~3%p가 더해져 최고 연 7~8% 수준이 적용될 전망이다.

우대금리는 연 소득 3,600만원 이하 청년에게 0.5%p가 공통 적용되며 ‘청년 모두를 위한 재무상담’ 이수자에게는 0.2%p가 추가된다. 세부 조건에 따른 추가 우대금리는 각 금융기관이 이달 말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다.

실질 가입효과는 더 크다. 정부 기여금과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을 함께 반영하면 기관별 최고(금리 7∼8% 가정시) 일반형은 13.2~14.4%, 우대형은 18.2~19.4% 수준의 단리 상품과 유사한 수준이 될 수 있다.

총급여 6,000만원 이하 또는 연 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은 납입금의 6%를 지원받는 일반형이, 총급여 3,600만원 이하 중소기업 재직자나 연 매출 1억원 이하 소상공인은 12% 지원받는 우대형 대상이 된다.

가입 대상은 19세부터 34세까지 청년이다. 취급기관은 기존 청년도약계좌 참여 은행에 더해 인터넷은행과 우정사업본부까지 포함해 총 15곳으로 확대됐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매달 50만원씩 3년간 납입하면 최대 2,200만원을 받을 수 있어서 수익률로 치면 최고 단리 18% 이상의 적금에 가입한 것 같은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한경DB)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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