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M&T, 베이펑과 합작법인 ‘요은글로벌’ 설립… 중국 뷰티 시장 공략 본격화

양재준 선임기자

입력 2026-05-22 14:30  




국내 뷰티 유통 전문기업 홍천M&T(홍천엠앤티)가 중국 대형 유통사 베이펑과 합작법인(JV) ‘요은글로벌’을 설립하고, 중국 및 중화권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고 밝혔다.

그 첫 행보로 요은글로벌은 5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CBE(China Beauty Expo)’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 CBE는 중국 최대 규모이자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 뷰티 산업 박람회이다.

이번 행사에서 요은글로벌은 토리든, 쏘내추럴, 아비브, 어뮤즈, 힌스 등 30여 개 국내외 뷰티 브랜드를 선보이며 대형 통합 부스를 운영했다. 행사장 내 최대 규모 수준으로 조성된 부스는 현지 바이어와 업계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으며, 중국 및 중화권 시장 진출을 위한 바이어 상담도 활발하게 진행됐다.

현재 올리브영 내 약 200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홍천M&T는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 경쟁력을 확대하기 위한 수출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업체 측은 최근 글로벌 뷰티 시장이 단순 수출 중심에서 벗어나 현지 유통 역량과 시장 대응력이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브랜드 발굴부터 현지 유통, 시장 안착까지 연결하는 ‘통합형 글로벌 유통 전략’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홍천M&T 관계자는 “이번 CBE를 통해 중국 시장 내 K-뷰티에 대한 높은 수요와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요은글로벌을 중심으로 중국 및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브랜드들의 안정적인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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