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선언' 男배우, 신체 훼손 영상 올린 뒤 사과

입력 2026-05-22 18:30  


배우 장동주가 신체를 훼손하는 영상을 SNS에 올린 데 대해 사과했다.

장동주는 22일 자신의 SNS 계정에 새끼손가락을 훼손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나 자신과 수천 번도 넘게 지키지 않은 약속, 마지막으로 아버지와 새끼손가락걸고 지키지 못한 약속, 그 수많은 지키지 못한 약속을 한 이 새끼손가락이 괜히 밉다"고 했다.

문제의 영상이 노출되자 온라인상에는 비판과 우려가 동시에 쏟아졌다. 앞서 돌연 은퇴를 선언했기에 그의 신변을 걱정하는 반응도 이어졌다.

결국 장동주는 "영상을 올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해당 영상은 누군가를 위협하거나,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하기 위한 행동이 아니라 스스로의 잘못된 삶에 대한 다짐을 뇌에 새기고자 올린 것"이라고 사과했다.

이어 "현재 가족들과 함께 치료와 회복을 위한 도움을 받으며 마음을 다잡고 있다"며 "불안과 걱정을 안겨 드리게 돼 진심으로 사죄드리며, 저를 위해 기도해주실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앞서 장동주는 지난 1월 휴대폰 해킹 피해로 인해 수십억 원의 빚이 생겼다고 밝혔다.

지난 15일에는 SNS 라이브 방송에서 "아직 7억~8억 원가량의 잔여 채무가 남아 있다"며 "지속적인 빚 독촉으로 인해 정상적인 연기 생활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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