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26일(현지시간) 메모리 반도체 급등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5.65포인트(0.61%) 오른 7,519.1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312.21포인트(1.19%) 오른 2만 6,656.18에 거래를 마쳤다.
특히 미국의 메모리 반도체 제조사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20% 가까이 급등하며 시가총액 '1조 달러'(약 1,500조원) 클럽에 가입했다.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19.3% 오른 895.88달러다.<!--/data/user/0/com.samsung.android.app.notes/files/clipdata/clipdata_bodytext_260527_055621_792.sdocx-->
앞서 삼성전자가 지난 6일 한국 기업 최초로 시총 1조 달러 클럽에 등극했고, SK하이닉스도 시총 1조 달러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스위스 투자은행 UBS는 이날 마이크론의 목표 주가를 기존 535달러에서 1,625달러로 3배 수준 상향 조정했다.
UBS는 보고서에서 "과거에는 단순히 물량 기반으로만 구매 계약이 체결됐지만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강화된' 장기 구매 계약(LTA)은 계약 기간 연장, 고정 물량 약정,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적인 고정 가격 체계를 포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장이 마이크론 주식에 보다 정상적인 배수를 적용하기 시작할 것이고 마이크론의 주가는 계속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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