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률만 무려 '8000%'…19세 아이돌의 '투자 성공' 비결

안익주 기자

입력 2026-06-01 06:31  


아이돌그룹 앤더블 멤버 한유진이 14살 때 부모님의 권유로 100만원을 들여 시작한 국내 주식 투자에서 8000%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한 한유진은 아버지 권유로 주식 공부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2007년생으로 현재 만 19세다.

한유진은 "아빠가 경제에 대해 알라고 내가 14살 때 주식 해보라고 100만원을 주시면서 너 하고 싶은 대로 해보라고 하셔서 공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부터 계속 찾아보고 알아보고 하니까 지금 수익이 8000%가 늘었다"고 밝혀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투자 종목에 대해서는 "국장만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아무래도 반도체인데, 그때는 해양물류산업"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주식 계좌도 수익 구간이라고 했다. 다만 최근에는 활동 일정 때문에 예전처럼 적극적으로 계좌를 관리하지는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증시 강세 속에 미성년자 주식계좌 개설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증권이 어린이날이었던 지난달 5일 연령별 신규 계좌 개설 건수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0~9세 계좌 개설 증가율은 올해 1월 대비 119.2%에 달했다. 이는 10대 신규 계좌 개설 증가율인 101.1%보다 높은 수치다.

부모가 미성년 자녀에게 가장 많이 선물한 국내 주식은 삼성전자로 나타났다. KB증권이 자사 고객의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를 통해 만 18세 이하 미성년 자녀에게 선물한 종목을 분석한 결과, 거래 건수 기준 삼성전자가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 선물 건수는 같은 기간 KB증권 고객 중 미성년자 대상 국내 주식 선물 건수의 56.3%를 차지했다. 이어 카카오 6.1%, HLB 3.7%, 에코프로비엠 3.6%, 덕산테코피아 3.0%, DS단석 2.5%, POSCO홀딩스 2.1% 순으로 많이 선물됐다.

반면 국내 또 다른 반도체 대장주인 SK하이닉스 선물 비중은 1.5%에 그쳤다. 당시 1주당 가격이 140만원을 넘어선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 = JTBC '아는형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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