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보다 쉽쥬?"…백종원, '요리비책' 들고 돌아왔다

입력 2026-06-05 11:39  

사진=더본코리아
각종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약 1년 만에 유튜브로 복귀했다. 관련 의혹 대부분이 무혐의로 마무리된 가운데 다시 요리 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워 시청자들과 만난다.

더본코리아는 5일 백 대표가 구독자 597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백종원'을 통해 활동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채널 운영은 요리 콘텐츠를 중심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백 대표는 지난해 5월 각종 민원과 고발이 이어지자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이후 관련 의혹 대부분이 무혐의 처분을 받으면서 올해 3월부터 복귀 가능성을 시사해왔다.

복귀 후 첫 콘텐츠는 여름철 별미 '간장냉국수' 레시피 영상이다. 백 대표는 대표 코너인 '요리비책'을 통해 해당 메뉴를 소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더본코리아는 앞으로 해외 시청자를 겨냥한 'K-바이브' 콘텐츠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식을 보다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레시피를 선보여 한식의 세계화에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기존 인기 콘텐츠였던 '내꺼내먹'도 시즌2로 새롭게 개편된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매장 한정 메뉴 개발 과정과 출시 스토리를 담아 점주와의 상생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유튜브 채널 운영 체계도 세분화했다. 'TBK' 채널은 해외 사업과 브랜드 메뉴를 소개하는 홍보 창구로 활용하고, '더본나우' 채널은 회사 및 브랜드 관련 소식을 전달하는 채널로 운영한다.

더본코리아는 "백 대표의 유튜브는 초심으로 돌아가 요리 콘텐츠에 집중하면서 한식의 대중화와 글로벌 확산,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상생 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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