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 가상자산 시장이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이며 투자 심리가 급격히 냉각됐다.
두나무의 업비트 데이터랩이 8일 발표한 주간 리포트(6월 1~7일)에 따르면 업비트 종합지수는 전주 대비 10.50% 하락한 9841.77포인트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알트코인 지수는 낙폭이 더 커 13.16% 떨어졌다.
시장 심리를 나타내는 공포-탐욕 지수는 8일 오전 9시 기준 35점으로 전주보다 10포인트 하락하며 '공포' 구간에 진입했다. 이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탐욕을 의미한다.
시가총액 상위 자산의 낙폭도 컸다. 비트코인은 주간 기준 12.00%, 이더리움은 13.68% 하락했다.
반면 일부 섹터와 개별 자산은 차별화된 흐름을 보였다. 섹터별로는 분산신원증명(DID)이 23.72% 상승하며 유일하게 강세를 나타냈고, 유동화 스테이킹·리스테이킹(-2.65%)과 실물자산토큰화(RWA·-3.25%)는 시장 대비 낙폭이 제한됐다. 개별 자산에서는 월드코인(38.06%), 지토(21.20%), 사하라에이아이(14.37%) 순으로 수익률 상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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