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너무 떨어졌나'…"역사적 저점" 평가에 동반 '뜀뛰기'

김보선 기자

입력 2026-06-11 21:00   수정 2026-06-11 22:34

엔터주, '이 가격은 못 참아' 분석 눈길
10일 오후 부산 김해국제공항 입국장에 세계 각국에서 온 BTS 팬들이 부산관광공사가 마련한 BTS 팬 환영 부스에서 기념품을 수령하고 있다. 방탄소년단(BTS) 월드투어 아리랑 IN 부산' 공연은 12일, 13일 이틀에 걸쳐 부산 아시아드 주 경기장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10만명의 국내외 팬들이 부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사진=연합뉴스

엔터주가 '역사적 저평가' 구간이라는 평가 속에 11일 변동성 장세에서 돋보이는 흐름을 보였다.

이날 전체 업종 중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건 6% 오른 '미디어'였다.

업종 내 에스엠(SM)이 21.15% 급등했고 SM C&C(11.70%), 와이지엔터테인먼트(10.01%), 에프엔씨엔터(7.48%), 하이브(6.34%), JYP Ent.(5.98%) 등이 줄줄이 강세였다.

증권가에서는 현재 엔터주들의 주가가 역사적 저점을 형성했던 때와 비교해서도 낮은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날 '이 가격은 못 참겠다'라는 보고서에서 엔터주에 악재였던 한한령, 노재팬, 버닝썬, 뉴진스 사태 등이 벌어졌던 당시와 비교해 "주가수익비율(PER) 기준 하이브 약 30배, 3사(YG, JYP, SM) 기준 15배보다도 최대 30% 하락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 예상 PER 기준 SM 11배, 2027년 예상 하이브 21배는 지난 10년간 한 번도 보지 못한 상당한 저평가"라고 분석했다.

8월 이후에는 강한 반등을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주가 반등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은 하이브의 2분기 실적"이라며 "2분기 실적만 확인된다면 BTS의 매출 비중이 높은 하반기에는 실적 레인지가 정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하이브가 극단적인 저평가를 해소한다면 나머지 3사 역시 반등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며 "단기로는 SM의 가격이 과하게 저평가 됐고, 9월 신인의 성과에 따라 YG의 상승 베타가 높다"고 분석했다.

이환욱 유안타증권 연구원도 같은 날 '밴드 하단에서 기회를 잡자'는 리포트를 내고 "현재 주가 수준은 디레이팅 밴드(엔터 3사 15~25배, 하이브 20~40배) 하단까지 밀려 업황 약세 요인은 상당 부분 반영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활동 성수기 시즌인 2분기 실적 기대감을 고려해 볼 때 단기적인 추가 매도 물량 출회 가능성 여기 낮아지고 있다"며 "밴드 하단에서의 매수 전략은 유효한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삼성바이오로직스현대차삼성전자트럼프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