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주말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며 다소 더운 가운데, 한낮 자외선이 '햇볕에 수십 분만 노출돼도 피부에 화상을 입을 수 있을 정도'로 강하고 오존도 짙어 외출 시 주의해야 겠다.
주말 우리나라는 일본 동쪽 해상 고기압 가장자리에 놓이겠다. 기온은 토요일인 13일 아침 최저 13∼19도, 낮 최고 26∼32도, 일요일인 14일은 아침 최저 14∼20도, 낮 최고 25∼31도로 예보됐다.
13일 주요 도시 예상 최저·최고기온은 서울 17도와 31도, 인천 17도와 29도, 대전 15도와 31도, 광주 17도와 30도, 대구 17도와 32도, 울산 17도와 29도, 부산 19도와 27도다.
13일 한낮(정오∼오후 3시) 자외선 지수는 대부분 지역에서 '높음'에서 '매우 높음', 14일 한낮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매우 높음' 수준이겠다. '매우 높음'은 햇볕에 수십 분만 노출돼도 피부에 화상을 입을 정도, '높음'은 '햇볕에 1∼2시간 노출 시 피부에 화상을 입을 수 있을 정도'로 자외선이 강한 상태를 뜻한다.
오존 농도는 13일 제주를 제외한 전국, 14일 수도권·강원영서·충북·충남·호남·경북·경남에서 '나쁨' 수준으로 높겠다. 고농도 오존은 피부와 호흡기를 자극해 건강에 해로우니 주의해야 한다.
13일 오후부터 저녁 사이 전라내륙에 5∼20㎜, 14일 오후에서 저녁까지 중부지방(강원동해안·산지 제외)과 전북·전남북부·경상서부내륙에 5∼30㎜(대전·세종·충남·전북은 5∼50㎜)의 소나기가 오겠다. 소나기가 내릴 때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겠고, 특히 14일에는 대기가 더 심하게 불안정해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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