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의사가…옆집 비번 외워 女속옷 훔치다 현행범 체포

입력 2026-06-15 13:39   수정 2026-06-15 13:47

사진=연합뉴스
옆집 여성이 입력하는 도어록 비밀번호를 기억해뒀다가 집에 침입해 속옷을 훔친 20대 의대생이 구속 심사를 받게 됐다.

15일 서울 동작경찰서에 따르면 주거침입 및 절도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A씨는 이날 오후 3시 서울중앙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는다.

A씨는 지난 13일 오전 9시 25분께 옆집에 거주하는 여성 B씨의 집에 무단으로 들어가 세탁물을 뒤지던 중 발각됐다. 이를 목격한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평소 B씨가 도어록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모습을 보고 번호를 외운 뒤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A씨가 버린 쓰레기봉투를 확인했고, 그 안에서 B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물품 외에도 다른 여성들의 것으로 보이는 속옷과 양말 등 20여점을 발견했다.

해당 물품의 정확한 출처를 확인 중인 경찰은 추가 피해자가 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훔친 것 이외의 의류는 전 애인에게 받은 것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서울지역 의과대학에 재학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 14일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범행 동기와 여죄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