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닥 상장 반도체 팹리스 기업 아나패스는 엔비디아(NVIDIA)가 최근 공개한 차세대 ARM 기반 AI PC 프로세서 플랫폼 'N1X'와 관련해 자사 TCON(Timing Controller) 솔루션의 호환성 검증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아나패스는 지난 1년 반 동안 엔비디아와 기술 협력을 진행해 왔으며, N1X 플랫폼 적용을 위한 플러그페스트(Plugfest) 및 인터페이스 적합성 검증(CTS, Compliance Test Specification)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통과했다. 이를 통해 아나패스의 TCON 솔루션은 N1X 플랫폼 환경에서의 호환성과 안정성을 인정받게 됐다.
N1X는 엔비디아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1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GTC 타이베이' 기조연설을 통해 공개한 AI PC용 ARM 기반 프로세서 플랫폼으로, AI 연산 성능과 그래픽 처리 역량을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업계에서는 AI 기능이 강화된 차세대 PC 수요 확대와 함께 관련 생태계가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나패스는 이번 검증 완료를 기반으로 글로벌 노트북 제조사(OEM)들이 N1X 플랫폼을 기반으로 출시하는 최신 AI 노트북 및 게이밍 노트북에 자사 TCON이 채택되어 공급될 예정이다.
아나패스 관계자는 "엔비디아와의 장기간 기술 협력을 통해 N1X 플랫폼에 대한 TCON 호환성 검증을 완료했다"며 "AI PC 시장 성장에 발맞춰 글로벌 고객사와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나패스는 고해상도·고주사율 디스플레이를 지원하는 TCON 및 디스플레이 반도체 기술을 바탕으로 AI PC, 게이밍 노트북, 프리미엄 모니터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