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삼는 더마 코스메틱 전문 기업 코스알엑스(COSRX)가 연속적인 매출 회복세를 보였다. 코스알엑스에 따르면 2025년 4분기부터 돌아선 성장 흐름이 2026년 상반기까지 전해지며 견고한 두 자릿수 성장세를 나타냈다. 특히 올해 5월에는 연간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경영 정상화와 재도약의 기틀을 확고히 했다.
이번 성과는 글로벌 유통망 및 물류 효율화, 가격 정책 정비 등 강도 높은 구조 개선 과정 속에서 해외 시장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체질 개선을 빠르게 이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코스알엑스는 2013년 브랜드 창립 이래 기존 브랜드들과는 다른 보법으로 해외 뷰티 시장을 두드린 결과 지속적인 글로벌 확장을 거듭하며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그동안 K-뷰티의 해외 진출을 이끄는 선구자로서 다양한 과제에 직면하였고, 대대적인 유통 구조 혁신 및 글로벌 물류 효율화와 더불어 국내외 시장에서의 가격 안정화 등 강도 높은 체질 개선을 지난해 성공하였다. 체질 개선을 성공적으로 마친 코스알엑스는 이를 기반으로 성장 모멘텀을 회복하며, 빠르게 매출 성장세로 전환했다.
코스알엑스의 매출 성과는 북미 뿐만 아니라 유럽 시장에서도 두드러진다. 미국 시장에서는 기존 히어로인 ‘스네일 라인’은 물론 틱톡샵 베스트 셀러인 ‘펩타이드 아이패치’ 등 ‘펩타이드 라인’ 중심으로 신규 제품 판매가 확대되면서 고성장을 견인했다. 유럽에서는 ‘울트라-라이트 인비저블 선세럼’이 아마존 영국과 독일에서 자외선 차단 카테고리 내 1위에 오르며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 규제가 까다롭기로 유명한 유럽 주요 선스크린 시장을 잇따라 석권하며 K-뷰티 선케어 대표 품목의 세대교체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이번 유럽 시장의 성과는 K-뷰티 브랜드 중 가장 많이 팔리는 자외선 차단제라는 타이틀을 넘어 오랜 전통을 가진 글로벌 뷰티 기업들을 모두 제치고 아마존 영국과 독일 전체에서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소비자의 높은 신뢰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코스알엑스 성장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북미와 유럽에서 성장을 견인하는 펩타이드 라인과 선세럼의 성장이 계속되면서 기존 스네일 라인 중심의 사업 구조를 넘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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