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중남 강릉시장이 취임 첫날인 1일 '전 시민 민생안정지원금 지급계획'을 1호 결재 안건으로 선택하며 시정 운영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강릉시는 이번 결재가 민선 9기 핵심 공약인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1일 밝혔다.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부담을 덜고, 위축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다. 특히 민선 이후 강릉 최초의 더불어민주당 출신으로 당선된 김 시장은 시정의 첫 출발을 시민의 삶을 돌보는 정책으로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시는 '강릉시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조례'를 제정해 지원금 지급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이달 중 시의회에 조례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이어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사업비를 확보하고, 세부 지급 계획 수립과 함께 읍면동 전담 창구 운영, 신청 시스템 구축 등 행정 절차를 신속히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지원금은 강릉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씩 강릉페이로 지급하는 방식이 추진된다.
지역화폐로 지급된 금액은 지역 내 소비로 이어져 가계 부담 완화는 물론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지원에도 기여할 것으로 강릉시는 기대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hankyungtv.com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