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해킹 과외?…日 뒤집은 '사이버 공격' 범인 정체

입력 2026-07-06 18:47  


인공지능(AI)의 도움을 받아 사이버 공격을 감행한 일본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6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경찰은 게임사 반다이남코의 애니메이션 스트리밍 서비스 '반다이 채널'을 상대로 사이버 공격을 벌인 혐의(업무 방해)로 사이타마현에 사는 고등학교 1학년생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이 고교생은 지난해 11월 반다이 채널 서버를 공격해 가입자 4만6,812명의 계정을 동의 없이 가입 해지시키고 서비스를 마비시킨 혐의를 받는다.

일본 경시청에 따르면 그는 챗GPT의 도움을 받아 제작한 해킹 프로그램으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시청은 그가 반다이 채널 서버의 취약점을 찾아낸 뒤 타인의 계정 정보를 손에 넣어 공격을 실행했다고 설명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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