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추적' 장맛비, 대체 언제까지...'사우나 더위' 지속

입력 2026-07-08 09:06  

'추적추적' 장맛비, 대체 언제까지...'사우나 더위' 지속



간밤에 이어 8일에도 전국에 장맛비가 쏟아지겠다.

정체전선이 중부지방에서 남북으로 오르락내리락하면서 이날 전국에 비가 이어지겠다.

간밤에도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남에서 꽤 많은 비가 내렸다.

비는 9일 밤까지 전국에,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선 10일 오전까지 이어지겠다.

9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충청·전북 80∼150㎜(많은 곳 200㎜ 이상), 수도권·강원내륙·강원산지·경북중부·경북북부 50∼100㎜(수도권·강원중부내륙·강원남부내륙·경북중부·경북북부 많은 곳 150㎜ 이상), 전남북서부 30∼80㎜(많은 곳 100㎜ 이상), 서해5도·대구·경북남부 20∼60㎜, 광주·전남(북서부 제외) 10∼40㎜, 강원동해안 5∼50㎜, 경남서부내륙·울릉도·독도 5∼40㎜, 제주산지 5∼20㎜, 제주도(산지 제외) 5㎜ 안팎이다.

서해5도와 수도권·강원내륙·강원산지엔 10일 각각 20∼60㎜와 5∼40㎜ 비가 추가로 내리겠다.

이날 늦은 시간대에는 시간당 30∼50㎜, 최고 50㎜ 이상씩 비가 퍼붓는 곳도 있겠다.

충청과 전북은 이날 저녁과 밤 사이 시간당 30∼50㎜, 이후 9일 이른 새벽에서 오전(충남권은 아침)까지 시간당 50㎜ 이상 비가 오기도 하겠다.

시간당 30∼50㎜씩 비가 쏟아지는 시기는 경기남부내륙·경북중부·경북북부엔 9일 이른 새벽에서 오전까지, 강원중남부내륙·산지엔 9일 아침에서 낮까지다.

강원북부산지에 이날 새벽부터 순간풍속이 시속 90㎞(25㎧)를 넘는 강풍이 불고 있다. 중부지방과 전북·전남해안·제주에 이날 오후까지 순간풍속 시속 55㎞(산지는 70㎞) 안팎의 강풍이 불겠다.

비가 와도 무더위는 여전하다.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고온다습한 공기가 지속해서 유입되서다.

당분간 내륙에서는 낮 최고기온은 30도 이상, 체감온도는 31도 안팎까지 오르겠다. 경기남동부와 강원남부, 세종, 충북중·남부, 전북북서부, 전남남동부, 영남, 제주 등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곳들은 체감온도가 33도 이상까지 오르겠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3.5도, 인천 23.7도, 대전 26.1도, 광주 27.2도, 대구 28.2도, 울산 26.9도, 부산 25.2도다.

낮 최고기온은 26∼33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hankyung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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