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AI PC용 칩 자체 개발에 나섰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시스템LSI사업부는 AI PC용 AI 가속기 '가이아'를 내년 양산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가이아는 4나노미터(㎚) 공정 기반으로 제작된다. 신경망처리장치(NPU)를 최적화한 구조로 AI 연산에 특화됐다.
현재 시제품을 글로벌 PC 제조사에 공급해 성능을 검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모바일용 칩 엑시노스에 이어 PC용 가이아까지 시스템온칩(SoC) 제품군을 넓힐 수 있게 된다.
삼성전자는 범용 칩을 넘어 AI PC와 로봇 등 피지컬 AI 제품용 고성능 반도체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012년 PC용 엑시노스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를 크롬북에 탑재했다가 2년 만에 사업을 접은 바 있다.
하지만 가이아를 통해 약 12년 만에 PC용 칩 시장에 다시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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