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코스피가 장 초반 3% 넘게 급등했다.
이날 오전 9시 1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32.97포인트(3.19%) 오른 7,524.88이다.
지수는 전장 대비 260.58포인트(3.57%) 오른 7,552.49로 출발해 현재 상승폭 조절 중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5.83포인트(1.99%) 오른 809.83으로 800선을 웃돌고 있다.
전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5.12포인트(0.62%) 오른 7,291.91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239.85포인트(3.31%) 오른 7,486.64로 출발하더니 점심께 하락 전환하고 나서 등락을 반복하다가 '찔끔 상승'으로 마감했다.
이후 간밤 미국 증시는 반도체주가 급등해 나스닥 종합지수가 1.30% 상승하는 등 3대 주요 주가 지수가 강세 마감했다. AI 인프라 투자에 대한 확대 기대가 다시 불거진 덕분이다.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AI 수요 증가 대응차미국 내 공장 등에 2035년까지 2천5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자 주가가 4.5% 급등했다.
메타도 자체 AI 칩 생산 계획을 밝혀 4.7% 올랐다. 샌디스크도 7.6% 뛰었다.
SK하이닉스의 ADR 수요 예측에 공모 물량의 7배가 넘는 청약이 몰린 점도 반도체 랠리에 박차를 가했다.
견조한 30년물 국채 입찰 결과와 다음 주 예정된 소비자물가지수(CPI)의 헤드라인 수치가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이라는 시장 전망에 미국 국채 금리가 하락한 점도 뉴욕 증시에 호재가 됐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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