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증시 중요 뉴스
1) 뉴욕증시, 물가우려 완화 속 반도체 랠리 재개…나스닥 1%↑
- 미국의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된 가운데 인공지능(AI) 관련 반도체 업종이 강세를 펼치면서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강세로 마감.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63포인트(0.02%) 오른 52,508.27에 거래를 마쳤음
-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예상을 밑돈 게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기대감을 누그러뜨리며 투자심리 회복에 불을 지폈음. 이날 발표된 6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3.5%로, 상승률이 5월(4.2%) 대비 둔화한 데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3.8%)을 하회
- 시카고상업거래소(CME)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준이 이달 28∼29일 통화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확률은 전날 42%에서 이날 17%로 대폭 하향 반영. 케빈 워시 연준 의장도 이날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에 출석, "우리는 정책을 올바르게 운영할 것이고 지난 5년간의 인플레이션 급등은 과거의 일이 될 것"이라며 물가안정 의지를 거듭 강조
2) 물 부족·전기료 급등 우려…뉴욕주, AI 데이터센터 건설 1년 유예
- 미국 뉴욕주가 대규모 데이터센터 신규 건설을 1년간 중단하기로 했음. 데이터센터가 전력 부족과 물 자원 고갈, 전기요금 상승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미국 50개주 가운데 최초로 주 차원의 건설 제한 조치에 나선 것
- 주 당국은 신규 데이터센터 관련 허가 신청 접수를 중단하고 현재 심사 중인 사업도 일시 보류할 예정. 기존에 운영 중인 데이터센터는 이번 조치 대상에서 제외됨. 뉴욕주는 유예 기간 동안 데이터센터 건설과 운영이 전력망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 관련 기준을 마련한단 계획
- 호컬 주지사는 "데이터센터 개발이 전기요금 상승과 자원 고갈, 주민들의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에 대응하고 주도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나의 책임"이라고 밝혔음. 호컬 주지사는 대형 데이터센터에 적용되는 판매세 감면 혜택을 폐지하는 법안도 추진하겠다고 발언
3) 국제유가, 트럼프 통행료 번복에도 상승…브렌트 1.7%↑
-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 선물은 전장 대비 1.5% 상승한 배럴당 79.34달러에 거래
- ICE선물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선물 종가는 배럴당 84.73달러로 전장 대비 1.7% 올랐음
- 오만 영해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유조선 2척이 이란의 공격을 받았다고 아랍에미리트(UAE) 국방부가 이날 밝히면서 유가에 추가 상승 압력을 제공
4) 최태원 "SK하이닉스, 메모리 제조 넘어 AI 인프라 기업으로"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하이닉스를 단순한 메모리 제조기업에서 새로운 사업모델을 갖춘 인공지능(AI) 인프라 기업으로 진화시키겠다는 방향을 제시
- 메모리 반도체 판매에 머물지 않고 AI 데이터센터와 서비스를 결합해 새로운 수익모델을 만들겠다는 구상
-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13일(현지시간) 미국 테크 전문 플랫폼 '식스파이브미디어'와 인터뷰에서 "단순한 메모리 제조기업에 머물고 싶지 않다"며 "'서비스형 메모리(Memory as a Service)'와 같은 새로운 사업모델을 만들어갈 수 있다"고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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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디바이스 1327억' 에이피알, 화장품 넘어 K뷰티 새판 짠다
- 에이피알의 차별점은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를 함께 판매하는 데 머물지 않는다는 점. 기존 K뷰티 기업들이 ODM· OEM 업체의 R&D와 생산 역량을 활용해 브랜드를 키웠다면 에이피알은 제품 기획부터 R&D, 생산, 물류까지 자체 밸류체인으로 통합 운영하는 방식을 택했음
- 에이피알은 2023년 뷰티 디바이스 전담 R&D 조직을 신설하고 의공학·전자공학 분야 전문인력을 중심으로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있음. 올해 1분기 기준 국내 133건, 해외 219건의 특허를 출원·등록
- 글로벌 시장 확대에 맞춰 안전성과 품질 검증 체계를 갖췄음. 대표 제품인 '부스터 프로'는 국내 홈 뷰티 디바이스 업계 최초로 국제 전기·전자제품 안전 규격인 CB 인증을 획득. 유럽 CE EMC, 미국 FCC, 국내 KC 인증 등을 확보했으며 글로벌피부과학연구원을 통해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의 안전성과 효능을 개발 단계부터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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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일 미국 · 유럽 증시
- 다우산업 : 52,508.27 (+9.63p, +0.02%)
- S&P500 : 7,543.59 (+28.25p, +0.38%)
- 나스닥 : 26,107.01 (+233.83p, +0.90%)
- 영국 FTSE100 : 10,529.39 (+31.10p, +0.30%)
- 프랑스 CAC40 : 8,366.85 (+2.20p, +0.03%)
- 독일 DAX : 25,147.03 (+32.78p, +0.13%)
- 유로스톡스50 : 6,280.19 (+9.17p, +0.15%)
- 주요뉴스 및 시황
- 물 부족·전기료 급등 우려…뉴욕주, AI 데이터센터 건설 1년 유예
-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금 선물가격은 전날 대비 64달러(+1.60%) 상승한 온스당 4,069.70달러에 거래를 마감
-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7.17bp 내린 4.191%를 기록
-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2.26bp 내린 4.587%를 기록
-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32% 내린 100.92를 기록
3. Today 관심 레포트
- SK하이닉스: 메모리 품절 시대, AI 투자는 더 빨라진다 (KB증권, BUY, 목표주가 420만원)
- 2027년에는 HBM 중심의 설비 투자가 집중되면서 범용 메모리의 신규 생산능력 확대는 사실상 제한될 전망. 특히 내년부터 본격화될 빅테크와 메모리 업체 간 장기공급계약 (LTA)은 생산능력을 우선적으로 선점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
- 2026년 메타(Meta)의 AI 투자는 약 220조원으로, 미국 빅테크 전체 AI 투자 가운데 20%를 차지할 전망. 메타는 올해 7G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이어, 2027년에도 7GW를 확대해 내년까지 총 14GW 규모의 AI 컴퓨팅 인프라를 확보할 계획
- 최근 미국 연방에너지규제위원회(FERC)는 AI 데이터센터 건설의 최대 병목 요인이었던 전력망 연결 절차 간소화를 패스트 트랙으로 승인. 기존에는 전력망 연결에 5년 이상 필요했지만, 향후에는 1~2년 수준까지 단축될 전망
- HD현대중공업: 여전히 강한 성장 동력을 보유 (키움증권, BUY, 목표주가 88만원)
- 2분기 매출액 6조 2,464억원(yoy +50.6%), 영업이익 9,877억원(yoy +109.5%, OPM 15.8%)를 달성하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 직전 분기 대비 조업일수가 소폭 증가하며 조선/해양 부문에서 견조한 매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
- 동사는 올해 전사 수주 목표로 204억달러를 제시. 5월말 기준 신규 수주는 약 127억달러로 수주 목표의 62%를 달성하며 순조로운 흐름을 보이고 있음. 특히, 상선과 엔진 부문의 업황 호조가 지속되며 수주 목표를 각각 88%, 77% 달성
- 상선 부문의 호황 사이클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는 가운데 특수선 부문의 성장 동력으로 제시되었던 캐나다 잠수함 사업 실주는 아쉬운 부분이지만 미국 군함 사업 확장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
- 한화오션: 도전하다 보면 성과는 따라올 것 (키움증권, BUY, 목표주가 14.4만원)
- 지난 분기에 이어 상선 부문은 1)고가 선박 비중 확대, 2)생산성 개선, 3)우호적인 환 영향이 반영되어 호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 또한, 고정비 부담으로 영업 손실이 발생하던 에너지 플랜트 부문에서 P79 프로젝트의 매출이 약 1.5조원 조기 반영되며 영업 손실 폭이 축소될 것으로 기대
- 다만, 특수선 부문은 견조한 매출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선제적인 설비 투자에 따른 고정비 부담으로 영업 손실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
- 하반기 태국 호위함, 에스토니아 OPV 사업 등이 남아있어 특수선 해외 수주는 점차 늘어날 전망이다. 국내 KDDX 사업도 본계약 체결에 성공할 시 27년 이후 특수선 부문의 고정비 부담을 줄여줄 긍정적인 요소
한국경제TV 플랫폼전략부 김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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