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래시스의 신임 대표(CEO)로 윤준오 전 삼성전자 부사장이 선임됐다. 윤 대표는 "독보적인 글로벌 선도기업 입지 확보를 위한 넥스트 스테이지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삼성전자 한국과 미국법인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와 마케팅·기획 등 다양한 업무를 두루 수행했다. 2009년부터 2018년까지는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전략팀에 있었으며, 삼성전자 M&A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사례인 하만의 인수 및 통합, 시너지 창출을 직접 이끈 바 있다. 그 외에도 삼성전자의 로봇 자회사인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이사, 데이터센터 공조 전문 자회사인 플랙트그룹의 이사 등을 맡아 주요 포트폴리오 기업의 성장전략과 경영 현안을 폭넓게 다룬 경험을 보유했다는 평가를 듣는다.
삼성전자라는 글로벌 톱 기업에서 엔지니어로서의 기술 이해와 글로벌 현장 경험, 전사 전략과 M&A, 인수 후 성장전략 전개 등을 아우르는 폭넓은 경영 역량을 바탕으로 전략 수립부터 실행, 사업 운영까지 유기적으로 연결해왔다는 점이 글로벌 업계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윤 대표만의 차별화된 강점이라는 평가다. 이에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플랫폼 리더인 클래시스의 다음 성장 단계를 이끌어 낼 최적의 적임자라는 기대가 나온다.
클래시스는 이루다와의 합병을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미국?중국 시장 진출과 브라질 직영 체제 구축, 일본 직영 전환 등을 추진하며 글로벌 사업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현재 해외 매출 비중은 약 67%, 전체 임직원 중 해외 인력 비중은 약 33%다.
회사는 제품 수출을 넘어 현지 조직과 영업·마케팅·서비스 인프라를 직접 구축, 운영하고 사업 규모와 성장성을 더욱 확대해, K-뷰티 분야에서 글로벌 톱 기업의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설명이다.
윤 대표는 앞으로 ▲글로벌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사업 확장 가속화 ▲AI·소프트웨어·데이터를 접목한 차세대 제품 및 서비스?플랫폼 혁신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및 신규 성장동력 확보 ▲전사 경영체계 고도화 및 실행력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 외에도 에너지 기반 미용의료기기 관련 기술과 시술 데이터에 AI·소프트웨어·데이터 역량을 결합해, 시장에 없던 ‘퍼스트 오브 카인드(first-of-kind)’ 차세대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목표다.
윤준오 신임 대표는 “클래시스는 이미 세계 시장에서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과 성장 기반을 확보한 글로벌 기업”이라며 “삼성전자에서 축적한 성장 전략과 혁신 DNA를 글로벌 사업 확장에 연결시키고, 본사와 해외 조직을 통합 운영체계로 연결해 실행력을 강화하고, 기술?제품 경쟁력 강화 및 고객 경험을 차별화해 2030년 '글로벌 넘버 원 메디컬 에스테틱 플랫폼 기업'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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